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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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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11.11.토~2007.04.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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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
안규철, 김승영, 이기칠, 박은선, 박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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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수도권 중심의 전시 탈피, 지역이 중심이 되어 수준 높은 문화향수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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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심의 전시 탈피, 지역이 중심이 되어 수준 높은 문화향수권을 적극적으로 제공
- 국무총리실 복권위원회 사립미술관 특별전시지원사업으로 선정!
시안미술관은 지역의 미술관으로써 기존의 전시회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전시를 제공함으로써, 대구경북 시도민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던 전시회의 개념과 패러다임을 바꾸고 국내외를 대표하는 최고수준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전시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본 'Space Project 2006' 특별전 기획으로 <국무총리실 복권위원회 사립미술관 특별전시지원사업>으로 선정이 되어, 시도민들 특히 지역 문화소외계층인 희망원 아이들, 마야 노인요양원, 3사관학교를 비롯한 지역소재 장병들을 초대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향수권을 신장하고 시도민들의 문화수준을 재고하여, 현재 점점 극심화 되고 있는 수도권의 문화편중 현상을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의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최 : 시안미술관(Cyan Museum of Art)
후원 : 국무총리실복권위원회, 문화관광부, 경상북도, 영천시, (사)한국박물관협회,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 오프닝리셉션 : 2006년 11월 11일 오후 4시 시안미술관
- 전시장소 : 시안미술관 제1·2·3 전시관, 글래스 뷰(대형 설치작품 6점)
- 부대행사 : 작가와의 만남 및 워크샵, 전시설명회
수요야간전시회(PM 06:00 - PM 09:00 입장객에게 Cafe CYAN 할인쿠폰 제공)
- 관람시간 : 평일 AM 10:30 - PM 06:30 주말·공휴일 AM 10:30 - PM 07:00
매주 수요일 'Space Project_특별야간전시회' AM 10:30 - PM 09:00
매주 월요일 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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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배경 |
지금까지, 그리고 지급으로부터 떠나는 ‘공간’으로의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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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그리고 지급으로부터 떠나는 ‘공간’으로의 특별한 여행!
2006년의 마지막, 2007년의 처음을 여는 시안미술관의 아주 특별한 전시, <Space Project>를 소개한다. 본 전시에서는 ‘공간’이라는 주제가 다섯 작가의 탁월한 감성으로 창조되어, 각각의 공간에서 독특한 빛을 발하는 동시에 시안미술관이라는 하나의 공간 속에서 또한 공존하며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우리가 실재하는, 혹은 기억 속의, 혹은 가상의 ‘공간’은 우리를 끝없는 상상의 여정으로 이끄는 매력적인 화두이다.
시안미술관에서 2년여의 준비과정을 통하여 작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노력과 시안미술관의 역량이 조화를 이루어 탄생한 본 프로젝트는 지역의 수도권과의 문화격차를 줄이고 지역에서 보기 힘든 대형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민과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또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공간개념을 탐구하는 국내의 대표작가 5인이 이러한 시안미술관의 전시지향에 동참해 주었고, 또 이 전시기획이 ‘복권기금 특별전시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됨으로써 보다 좋은 전시로 완성하여 나아가는데 날개가 되어주었다. 따라서 이번 특별전시는 전시의 규모만큼이나 많은 의미를 가지는 전시라고 말할 수 있다. 만물이 결실를 맺고, 또한 소멸되어가는 이 가을날, 우리는 본 전시를 통해서 기억속으로의, 그리고 지금으로부터의 특별한 ‘공간’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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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내용 |
복권기금 지원 사업으로 개최될 는 미술가의 영원한 화두인 공간 개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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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 지원 사업으로 개최될 <Space Project>는 미술가의 영원한 화두인 공간 개념을 진지하게 탐구하는 다섯 작가의 설치 작품들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물리적인 공간에 실제로 구축된 구조물과 구축을 위한 설계도면을 통해 독창적인 공간개념에 접근한다. 한정된 물리적인 공간으로부터 측량할 길 없는 심리적인 공간으로의 전이, 가시적인 것과 비가시적인 것의 교차, 채움과 비움의 변증법, 물질성에 기반을 두고 발전해 나가는 상상력 등이 그들의 공간 탐험의 과정에서 드러난다. 이러한 특별한 공간에 대한 탐색은 작가와 관람자들을 미래의 완성을 향하는 창조가 진행되는 현장으로 끌어 들이기도 하고, 그들의 무의식 속에 감추어졌던 기억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기도 한다. 한편, 조각, 설치, 회화, 영상 영역 간의 탈장르화를 시도하는 이 작품들에서는 사회적인 문제와 개인적인 이야기가 혼재하기도 하고, 현실과 허구가 교차하기도 한다. 이를 보면서 관람자는 존재와 부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공간에 대한 물음은 궁극적으로 개인과 사회, 이상과 현실 사이를 오가는 예술의 조건을 우리에게 새로이 상기시킨다. 또한 작가들이 창조한 구체적인 공간을 거니는 우리 자신도 공간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대상물은 관찰자에 의해 공간적이 되면서 공간과 연관 지워진다. 이처럼 공간에 대한 해석을 통해 예술가와 관람자 모두에게 존재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고 앞으로 전개될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열린 사고를 추구하는 것이 이 전시의 목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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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구성과 작업의 특징 |
시안미술관 3층 전관이 를 위해 사용될 것이며, 각 전시실마다 작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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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미술관 3층 전관이 <Space Project>를 위해 사용될 것이며, 각 전시실마다 작가의 공간에 가장 적합한 구성으로 재개편되었고 작품이 설치되었다. 전시장 구성은 아래와 같다:
제 1 전시실 : 이기칠; <작업실>, 설계도면과 석고 구조물
제 1 소전시실 : 박은선; 벽면에 테이프로 가상공간 구성, 영상작업
제 1 전시실 별관 : 박종규; <공간작업>, 건축물 사진작업과 영상설치
1층 글래스 뷰: 김승영; <Stepping water>, 물 다리 설치
제 2 전시실 : 김승영; <Reflexion>, 낙엽, 영상, 음향 설치
제 3 전시실: 안규철; <타인들의 방>, 여러 형태의 문으로 구성된 대형 구조물 설치 작업
○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5인의 특별한 만남과 미술관 전체를 작품화 시키는 특별한 프로젝트
안규철, 김승영, 이기칠, 박은선, 박종규 다섯 작가는 모두 공간 개념을 진지하게 탐구하는 설치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모두 탁월한 미술가적 정신과 함께 국제무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계열에 속해 있으며, 이들 5인이 함께 프로젝트전시를 진행한다는 사실과 지역 미술관을 통해 소개되어 진다는 것만으로도 큰 이슈가 될 것이다.
또한, 학술적으로도 화두가 되고 있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미술관 전체를 작품화 시켜 심층적이고 다양성 있게 표현한 전시회를 통하여 지역의 미술관련 대학생과 작가들의 학습과 교육의 기회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공간’을 따라가는 작은 여정
관람자가 미술관 입구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공간, 즉 투명한 유리벽이 있는 ‘글래스 뷰’ 전시실에서는 잔잔하게 늘어서있는 김승영의 물 징검다리로 새로운 공간여정의 설레이는 시작을 연다. 이어서 자신의 미래의 작업실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이기칠의 미완성 프로젝트 <작업실>은 제1 전시실에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의 전형을 보여주는 이 작품에서 이기칠은 현대의 유목적 사고에 대립되는 ‘리좀’(rhizome), 즉 뿌리를 찾는다. 3면으로 둘러쌓인 1층 소전시실은 박은선이 벽에 라인테이프를 부착해서 구축하는 평면적이며 연속적인 가상 건축공간이 점유할 것이다. 그 위를 투사하는 영상 이미지는 다층적 공간에 밀도를 깔아준다. 이어 별관에 위치한 박종규의 영상미디어 작품들을 따라 구조 속에 혼재하는 다양한 공간의 느낌과 함께 잠시 생각 속에 잠시 머물러 본다. 공간이 막혀있는 제2 전시실은 격자형 부스 안의 물에 비치는 그림자와 음향에 의해 유발되는 내밀한 심리적 공간인 김승영의 <기억의 방> 작업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제3 전시실은 정주하기를 지향하는 이기칠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과는 사뭇 다른 익명의 공간인 안규철의 <타인들의 방>이 설치될 것이다. 재현된 가상공간은 결코 정주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유목적 사고 혹은 일종의 정신분열증 증상에 대한 비판이다.
○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현재진행형의 설치작품
; 조각, 설치, 회화, 영상 영역 간의 탈장르화
조각과, 설치, 회화, 그리고 영상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들은 실험을 지향하는 열린 사고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정체된 물체가 아닌, 눈으로 작품을 보는 그 순간에도 계속해서 진행되는 창조적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
○ 매 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Space Project'를 위한 특별 야간전시회!
본 ‘Space Project 2006’ 전시는 시안미술관이 오랜 기간 많은 투자와 정성을 기울인 대형전시인 만큼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관람의 기회와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람환경에 있어서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그중 현재 수도권 미술관에서만 서서히 도입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전시회를 처음으로 도입하게 된다. SPACE PROJECT, 2006 展이 개최되는 기간 중 매주 수요일에는 밤 9시까지 야간 전시를 개장하여 퇴근 후 직장인들이 미술관을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야간전시 관람객에는 도록의 할인과 미술관 부대시설 레스토랑인 'Cafe CYAN'에서의 할인 혜택을 주어 다양한 관람문화의 정착을 위해 권장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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