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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것에 있어서 가장 먼저 개입시키는 것은 나 자신이다.
성격, 환경 ,일상적으로 꿈꾸는 것 등 모든 것을 담아 낼 수 있다.
내 작품 안에도 내가 들어있다, 어린 시절의 나, 꿈꾸는 나 ,그리고 두려워 하고 있는 나의 모습 등...
꾾임없이 변화하는 감정들 만큼이나 다양한 내가 화폭 속에 공존하고 있다
몸은 어른의 모습이지만 내 안에는 나를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의지 해 살아가는 어린아이인 내가 있다.
내 안에 숨어있는 어린아이와 소통하고 어울림으로써 어른으로 성장시키는 작업을
작품 활동과 함께 이어나가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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