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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업은 캔버스를 떠나 종이(신문지)가 가지고 있는 물질성을 갖고 하나의 조각들이 모여 인쇄된 문자들의 메세지와 그리고 반복됨을 최소한의 이미지로 표현하고일정한 간격을 두고 서로 의지하며 상호관계를 맺고 있는 개체와 전체와의 관계 수백장의 신문지 조각과 인쇄된 문자들이 형성하는 알레고리...
과거,현재,미래... 현 시대의 넘쳐나는 정보,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정보와 메세지들은 현재가 아닌 과거가 될것이고 새로운 정보와 메세지에 밀려 우리 눈앞에 사라질것이다.
그것을 다시 찾고자하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잊혀저가는 현실들 이런 물질문명속에서 현재진행중인 사건,사고를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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