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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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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
Mosaic Thinking in Digital Art 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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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08.01.화~2006.08.31.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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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
권희숙, 김채형, 노수영, 류재하, 문형철, 박남희, 신경애, 이정은,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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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숙, 김채형, 노수영, 류재하, 문형철, 박남희, 신경애, 이정은, 정 강, 조혜정, 한지영, 하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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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경북대학교
주관 : 경북대학교 미술관
전시장소 : 경북대학교 미술관 (경북대 북문 옆 문화센터 2층 미술관)
행사 : 2006. 8. 1(화) 17:00 오픈 행사
전시내용 : Mosaic Thinking in Digital Art 展의 時宜적 의미
첨단과학 시대의 예술가들은 달라진 삶의 양태와 기계문명이 이루어낸 환경을인식하고 이 시대에 통용되는 하이테크를 활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창조해 낸다.
이러한 시대성의 반영하는 것에는 탈장르적이고 상호교류적인 공간, 디지털적 시공간 내에서 인간의 인식과 감각, 가상공간과 현실공간, 그린 것과 찍힌 것의 혼용, 순수미술과 장식미술의 혼합, 시간성의 개입, 잘게 쪼개진 mosaic 파편들이 시간의 압축과 팽창을 통해 하나를 이루어내는 특성이 있다. 때로는 컴퓨터로 합성된 이미지의 재창조와 변형을 통해, 때로는 디지털 프린팅의 평면작품, 때로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동영상, 그래서 이번 전시는 영상의 가상성(virtuality)과 현장성(actuality)을 강조한 동영상, 재현(representation), 현전(presentation)이 혼재한 이미지와 설치, 프린팅으로 대별된다.
김채형은 조선후기 신윤복의 월하정인을 소재로 전통회화의 가상적 이미지와 오브제를 융합하여 물질과 영혼, 과거와 현재를 은유하며, 류재하 역시 동영상과 전통 오브제, 자연의 돌을 융합하여 인공과 자연, 전통과 현재를 연결한다. 이정은은 3개의 모니터를 배열하여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넘은 애니매이션 동영상을 통해 시간의 영속성과 순환의 의미를 제시하며 조혜정은 페미니즘의 시각에서 올케의 남동생과 결혼식을 올리는 한 인도여인을 비디오로 담아 여성의 억압적 현실을 드러낸다. 하원은 흘러가는 구름을 영상으로 담아 거울에 투사하여 가상과 현실의 대결과 접목을 보여주며, 시카고에서 활동하여 한국에서 첫선을 뵈는 정강은 사진과 동영상의 경계를 넘어 욕망의 표현과 소통과정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권희숙, 노수영, 박남희, 한지영은 디지털 프린팅 작품이며 문형철은 분명 프린팅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oil on canvas 로 전통이 오히려 충격을 준다. 신경애는 식탁의 포크를 전혀 다른 존재로 재현하여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不在의 미학을 연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과 대구에서 활동하는 디지털 아트 작가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프린팅과 매체 사용 작가로 구분하여 기획하였다. 제1전시실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동영상과 비디오 설치, 제2전시실은 복제의 개념을 환기시킨 디지털프린팅의 평면 작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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