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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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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7.01.16.화~2007.01.2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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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
김상돈, 김세일, 김준기, 김지민, 낸시랭, 노정연, 사성비, 이경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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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김세일, 김준기, 김지민, 낸시랭, 노정연, 사성비, 이경태, 이미혜, 이수연, 이준구, 홍성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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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전시 기획의도 : 현대인에게 소비는 물질적인 영역을 넘어서 상징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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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획의도 : 현대인에게 소비는 물질적인 영역을 넘어서 상징적이고 문화적인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심지어 개인의 환상이나 욕망까지도 지배하고 있다. 소비사회에서 모든 이들은 타인과는 다른 어떤 기호의 환영을 소비하고 싶어 한다. 기능적인 가치를 기준으로 한 소비행위보다는 유행이나 삶의 스타일, 욕망의 환영을 일시적으로 만족시켜주는 이미지에 대한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대인은 자신이 소비를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자아를 확인하며, 타인에게 행복을 주거나 단순히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며, 끝내 채워질 수 없는 욕망에 집착하기도 한다.
‘Saw Be 소비’ 展은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든 소비에 대한 다양한 주장과 가치관을 담은 작품들을 전시한다. 우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위와 같은 폭넓은 프리즘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시각들, 현대 소비사회를 바라보는 수많은 관점들을 한 자리에 투영해 보며 현대미술의 다채로운 단면들을 경험하는 즐거움에 동참해 보고자 한다. 어떤 이들에게는 이번 전시가 주체와 자아를 무기력하게끔 만드는 현대 소비사회의 정신적 부재를 비판하는 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이 풍요로운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는다는 것은 바로 ‘소비’라는 ‘문화적 행위’를 통해서 가능하다는 확신을 얻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Saw Be 소비’展에서는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생활 주변의 소비에 초점을 맞추며 현대소비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을 표현하고자 한다. 본 전시를 통해 현대인들이 소비사회라는 넓은 바다에서 오늘을 살아가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저마다의 항로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의 역할은 그 다양한 항로들을 관람객들의 눈앞에 펼쳐 보이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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