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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현실에서 배 홍관은 학제간의 융합, 즉 사진과 디자인의 융합, 3D와 VR(가상현실)이라는 기술의 융합을 통하여 사진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것은 컴퓨터상에 찍은 사진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사진과 디자인의 접목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실제 찍은 사진에 디자인 기술, 3D기술의 융합이라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된다.
이것은 함께 첨부되는 ‘작품설명’ 폴더를 통해 더욱 자세히 설명되고 있다.
사진=3D라는 포맷을 통해 2D라는 기존의 관념을 벗어나고 있으며 사진과 3D의 결합은 동영상과 사진의 콘텐츠화함을 통해 확장된 영역으로 나아가게 됨을 보여준다. 사진 같지만 실제로는 동영상이라는 결과물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학제간의 융합이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개를 예견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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