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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
Modernity & Post Modernity 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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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11.07.화~2006.11.15.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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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
강준, 김상열, 김선혜, 박희제, 이윤동, 정재영, 정종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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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 김상열, 김선혜, 박희제, 이윤동, 정재영, 정종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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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11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Modernity & Post Modernity전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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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Modernity & Post Modernity전을 보인다. 모더니즘과 포스트 모더니즘과의 관계에서 본 전시는 ‘후기’모더니즘으로 기인한다. 자아와 주체에 대한 기존의 안이한 신념을 와해시키고 우리의 무의식의 개념을 체계화 시키면서 자연주의적인 또는 과학적, 실증주의적 방법론으로 접근한다. 초대된 작가 7명은 강 준, 김상열, 김선혜, 박희제, 이윤동, 정재영, 정종환이다. 초대된 작가의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모더니즘의 성격을 띄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과학기술문명을 수용하고 이를 후기산업사회의 자기견해와 결합하여 고급예술과 대중문화의 간격을 좁히는 경계를 허물고 있다. 김선혜의 최근 작품들은 회화에 언술(言述)의 기능을 도입하여 그 기호들의 구성을 순수조형성을 넘어 모종의 의미를 전달하는 음성시(音聲時)로 만들어 내는가 하면, 대중문화와 현대문명에 대한 그 만의 사색적인 시선을 확장하고 있다. 포토그래픽과 접목하여 사실적인 정물을 표현하는 강준의 작업은 기술발전에 서정적인 분위기를 안겨주는 모더니즘적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고 있다. 내면의 순수한 색감이나 형태가 단순해짐으로서 더 많은 상상을 야기하게 해주는 정종환, 색면과 미세한 붓의 흔적을 통해 자신의 태고적 감성을 철저히 반추한 작가의 서사를 담아 내고 있는 박희제, 소재나, 표현기법, 그 결과에서 느껴지는 전통과 모던의 조화 정재영, 또한 작가 개개인의 다양한 방법으로 형식주의적인 측면에서 벗어나 각기 다른 일상을 지향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 속에서의 자연과 인간의 존재”라는 테마로 시간성이 내포된 자연과 인간, 기억, 그리고 언어와 삶 등을 떠올리고 있는 이윤동의 작품또한 만나 볼 수 있다. 꼴라쥬 기법을 활용한 작업(이윤동)에서부터 포토 그래픽 + 오일작업(강 준), 풍경이라는 타이틀로 색면분할(박희제), 긋거나 문지르고 지우면서 드러나는 화면에 무의식적인 즉흑성과 우연성에 몰두하는 김상열의 작품 및 김선혜, 정재영의 작품까지 작가 개개인의 사회적 경험에서 지향하는 여러 시점의 문제, 정서적인 문제등을 모더니즘과 후기 모더니즘의 타이틀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형식적인 면을 간과하지 않으면서 소홀하지 않은 경험들로 작가들은 제 작기의 삶의 바탕으로 서정적, 사회적, 서사적, 문화적인면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여러 다양한 방법들로 접근하고 제시하는 메시지, 그 표현의 방법들은 또 후기 모더니즘의 성격과 닮아 있다.
초대작가 7명의 작품들로 총 40여점이 전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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