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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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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
Aestheticism & Communication Ⅲ; 전종철, 김성수, 구방희, 오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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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10.17.화~2006.11.18.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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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
전종철, 김성수, 구방희, 오광국 / 전종철은 역사적 정치적으로 첨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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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김성수, 구방희, 오광국 / 전종철은 역사적 정치적으로 첨예한 독도의 문제를 주제로 한 독도의 메시지 설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스테인리스 미러판에 빛을 반사 시켜 빛나는 스펙터클한 독도의 모습을 전세계에 보여줌으로서 독도에 대한 국민적 의지를 전세계에 타진하는 과정을 보여주려는 프로젝트이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실행과정을 가상 3D 애니메이션 스케치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 김성수의 작품은 사람을 유쾌하게 하는 조각, 재미있는 조각이다. 그의 나무인형은 시적인 정감과 함께 해학과 재치가 넘치면서, 무언가 메시지를 전해 준다. 우리의 전통적인 꼭두 인형에서 출발한 그의 작품은 지금의 현실세계가 아닌 이상적인 세계, 동화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온갖 포즈와 형상의 인간상들이 거친 나무조각상으로 표현돼 있다. 그는 자신을 조각가라기 보다는 꿈과 환상을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소개한다 / 구방희는 ‘Felt as Art, only with water’ 즉 물로 빗는 예술로서의 펠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펠트를 이용한 패션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펠트(felt)는 실이 되기 이전의 원모 상태에서 서로 엉기는 원리를 이용하여 포(布)를 만드는 일종의 부직포(non-woven)테크닉이며 직조법이 발명되기 이전부터 자연 발생적으로 사용하여 왔던 가장 원시적인 천을 만드는 행위였다. 손으로 직접 만드는 펠트는 정형화되지 않은 다양한 크기와 입체적인 형태를 만들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자유로운 조형이 가능한 재료이다. 이것을 이용한 다양한 텍스타일작품과 아트웨어는 단순한 패션이 아니라 조형예술 작품으로서 보여지게 될 것이다. 그녀의 펠트 만들기는 가장 자연적인 요소를 가지고 작업을 함으로서 소박한 지혜가 담긴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면서 손으로 만드는 기쁨을 누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오광국의 작품세계는 근본적으로 산과 계곡, 들판, 광활한 자연의 소재에서 근거하여 그 안에 있는 인간의 종교적 이상과 감흥, 자연관이 근본을 이룬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삼각형, 뾰죽한 덩어리들은 산을 이루고 연속된 기하학적 선들은 계곡을 이루고 편편한 덩어리들은 벌판을 이룬다. 거대한 자연의 덩어리가 나름의 질서와 맥을 갖고 대기와 호흡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자연의 질서를 찾고 그 맥을 집어 고전적 서양적 양식과 융합하였다. 그의 작품의 정신적 근원은 종교적 정서, 신앙심의 발현에 두었고 종교적 감동과 정서가 작품세계의 정신적 기조를 이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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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 : 경북대학교
주관 : 경북대학교 미술관
전시기간 :
2006. 10.17(화) - 10. 25(화) : 전종철(2전시실), 김성수,구방희(1전시실)
2006. 11.13(월) - 11. 18(토) : 오광국(2전시실)
행사 :
2006. 10.17(화) 17:00 개막 행사
2006. 11.13(월) 17:00 개막 행사
조각, 입체, 설치의 개념이 상호동반적인 것이 되면서 형식과 장르가 전시의 주제로 자리 잡기보다는 오히려 작가가 작품에 담아내자 하는 이야기 즉 다원화될 수 있는 주제가 선호된다.
유미주의와 소통Ⅲ 이라는 타이틀 아래 모인 4명의 작가들은 각 장르의 본질에 대한 회의, 그 본질에 반하는 형식들이 새로운 이름으로 명명하기 위해 호출된다.
즉 움직이는 것, 부드러운 것, 팽창하는 것, 압축된 것, 그리고 심지어는 공기와 소리, 빛과 영상, 그림자와 같은 무형의 소재를 대상으로 한 비물질 혹은 탈물질 적인 것으로서 재정의 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이번 전시는 이들을 유기적인 관계로 묶기 보다는 오히려 작가 개인에게서 발현되는 개성과 색깔에 치중한 개별적이고 독자적인 전시의 성격을 띠고 있다
유미주의와 소통 1,2부가 많은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군집 형태의 전시였다면 3부 전시는 4명으로 압축된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좀더 심도 있게 펼쳐 보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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