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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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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
도시환경벽화에 관한 연구 - 부산시 터널을 중심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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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05.30.화~2006.06.03.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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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부산은 해상, 항공, 육상교통의 중심지로서 해양과 대륙을 잇는 외국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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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해상, 항공, 육상교통의 중심지로서 해양과 대륙을 잇는 외국문물교역의 창구 역할을 하며 현재는 세계 제5위의 컨테이너 처리장이자 한국 제일의 국제 무역항이 있다. 그러나 부산은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도심에서 바깥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많이 부족하며 이는 도심 교통이 복잡한 원인이 되고 있으며 부산시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부산항 배후도로와 입체화 교차로 및 산복 도로 등을 건설하고 서낙동강권 개발과 함께 산과 바다와 강을 이어 달릴 수 있는 도시 순환도로 등을 건설하여 부산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중이다. 즉, 도로가 생겨남으로써 터널의 발생은 어쩔 수 없는 현실로써 터널은 하나의 예술장식품의 대상으로 이용되어야 할 것이다. 터널벽화는 때론 운전자의 단조롭기 그지없는 운행중에 만날 수 있는 예술공간으로서 우리의 삶에 활기찬 변화를 준다. 그러므로 터널벽화는 도시공간의 확대와 더불어 공공문화의 범주에 포함하고 도시환경미술의 차원에서 파악되고 연구제작되어야 할 분야이다.
한국 제1의 해상교통 중심지이자 최대 무역항인 부산-한반도의 동남단에 있으며 역사적으로는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국제 교역의 관문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오고 있는 세계적인 항구도시이다. 부산은 천혜의 조건을 고루 갖춘 항도로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많은 불교역사유적을 간직한 범어사, 푸른 바다와 깎아지른 듯인 기암절벽으로 아름다운 태종대, 일출이 유명한 오륙도, 양질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동래온천, 시가지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용두산 공원과 서민의 삶이 생생히 숨 쉬고 있는 자갈치 시장 등 가슴 속에 잊지 못할 관광, 문화도시이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낙동강변 낙조로 유명한 을숙도, 동래야류, 좌수영어방놀이, 수영야류, 동래학춤, 국제영화제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다. 전체방향 설정은 부산을 대표하는 소재를 가지고 부산의 대표적인 자랑거리들의 이미지전달과 그 지역의 특성을 살려 이미지를 전달 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설정하였다.
이러한 디자인에서 돌출된 영상을 지역정서에 부합되게 새롭게 계획하는 작업은 실제 제작시공과 직결될 수 있는 요소를 고려하여 디자인하였다.
제1만덕터널 : 조상의 얼이 살아 숨쉬는 역사의 고장 동래!
동래는 부산의 중심에 위치하여 삼한시대 이래 남방문화의 축을, 조선시대에는 우리나라의 관문이었던 지역으로 북천동고분군, 동래향교, 읍성지,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어 있는 충렬사가 있다. 부산에서 호국선열의 위해를 모신 곳이다. 부산시의 오랜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역사의 자료들이 가장 많은 곳이다.
기와 담장을 주어 오랜 역사와 선인들의 고마움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하려고 의도하였다. 저 하늘 멀리 날아가는 새를 주어 자유로움과 희망을 주려고 하였다.
대티터널 : 서구는 개항과 더불어 부산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교통, 행정, 수산, 문화의 중심지이자 멋과 낭만, 정취가 어린 도시이다. 전형적인 배산임해 지역으로 부산 남항과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형성된 기성 시가지이다. 서구에는 서대신동과 구덕 고개에 이르는 일대의 경치가 아름답기로 널리 알려졌으며 부산에서 1913년 처음으로 개발된 해수욕장으로 제일 처음으로 개장한 송도해수욕장 등이 있다. 아침에 동이 트는 모습과 힘차게 솟아오르는 파도와 먼 산을 배경으로 새들이 힘차게 날아가는 모습을 도형화하여 신선한 분위기를 전달하도록 표현하였다. 활기참 생활 모습을 나타내어 밝은 이미지와 진취적인 삶을 부각하려 하였다.
송정터널 : 동백섬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달맞이언덕과 송정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해안 절경을 지니고 있는 해운대는 1994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래 2005년 2월에는 ‘컨벤션, 영상, 해양레저’ 특수로 지정되면서 세계인이 찾는 도시형 관광 휴양지로서 송정터널은 해운대로 들어오는 첫 관문으로 송정 바다의 해지는 모습, 갈매기, 파도와 함께 어울려 있는 모습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여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표현하여 터널의 갑갑함을 덜어주려고 의도하였다.
제1오륜터널 : 동래학춤은 지역 한량들이 추었던 동래 덧배기춤의 한판이다. 동래학춤을 추는 대상은 소위 명무의 칭호를 들었고 멋과 예술적인 기질을 내면에 깔면서 인격과 학식도 겸비한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또한 동래학춤은 학의 사실적인 모의무가 아니라 그 춤사위가 마치 학의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학춤이라 하였고 우아하고 격조 높은 춤사위 그리고 배김사위와 춤의 상징성이 이 춤의 특징이다. 부산의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기품있는 동래학춤을 콘트리트 벽면에 담아 부산의 격을 한층 더 높이고자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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