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저작물의 저작권은 저작자 또는 저작권위탁관리업체에 있습니다.
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
|
 |
|
 |
| |
전 시 |
정안수 유작전-못다핀 꽃으로 사라지다. |
| |
일 시 |
2006.09.06.수~2006.09.30.토 |
| |
전시개요 |
전시형태 : 회화, 영상작품 등 30여점 전시
|
| |
|
전시형태 : 회화, 영상작품 등 30여점 전시
주최 : 사비나미술관, 정안수 유작전 추진위원회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전시 부대 행사 : 학술대회 ))
제목 : 젊은 작가의 유작전 - 정안수
일시 : 2006년 9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 6시
발제자 :
최태만(국민대학교 교수), “작고 작가의 삶과 예술”
조은정(서울대학교 강사), “예술가에 관한 전기적 연구와 예술론”
강태성(국민대학교 교수), “정안수, 시메트리의 영상미학”
조명식(인천대학교 교수), “작가 정안수”
장소 : 사비나미술관 3층 세미나실 |
|
| |
내용 |
2004년 봄, 암이라는 병마로 안타깝게 운명한 화가 정안수의 유작전이... |
| |
|
2004년 봄, 암이라는 병마로 안타깝게 운명한 화가 정안수의 유작전이 열린다.
정안수 작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형상 회화에서 멀티미디어 작품까지 전방위로 활동하던 작가의 죽음은 그의 가족과 한국 미술계에 큰 슬픔을 안겨줬다. <정안수 유작전: 못다핀 꽃으로 사라지다.>는 작가의 유가족들과 그의 선후배 동료 미술인들이 작가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의 작품 세계를 전체적으로 조명해보는 뜻깊은 전시이다.
회화에서 멀티미디어 작품에 이르는 다양한 방식의 변주곡
정안수 작가는 회화와 멀티미디어 작품까지 다양한 변주를 보여준다.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한 그는 처음에는 서양화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회화에서 보여주는 형상과 추상의 다양한 실험들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00년 이후 미국에서 new form을 전공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자신의 신체의 부분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비디오 영상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의 역량을 본 전시를 통해 새롭게 재발견한다.
사비나미술관, 정안수 유작전 추진위원회의 공동 주최
사비나미술관에서는 작가 정안수의 생애와 그의 작품세계를 미술사적, 개인사적으로 조망해볼 수 있는 전시와 함께 그의 동료였던 미술인들의 입을 통해 들어보는 학술대회도 열린다. 묻혀지기 쉬운 젊은 작가의 전시와 그에 대한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미술계의 현실을 되물어볼 수 있는 기회 또한 마련한다. |
|
| |
구성 |
1) 사비나미술관 1층 전시장-회화작품 20여점
|
| |
|
1) 사비나미술관 1층 전시장-회화작품 20여점
정안수는 현대의 중요한 조형성인 화면을 총체적으로 인식하지 않고, 부분이나 조각만을 제시하는 조형성에 관심을 갖는다. 그는 '조각'fragmentation에 기초하여 사물, 신체, 액체, 제스쳐 등으로 심리적, 조형적 주제를 다양하게 펼쳐나간다. 그의 작품에서는 조각난 신체로서 보여지는 수사적인- 환유적 수사(부분이 전체를 제시, 이웃한 개념을 제시)를 발전시키는 노력을 찾을 수 있다. 그의 회화는 단절적, 혼성적인 그림 위에 줄거리를 문장 형식으로 제시하기 보다는 단어로 제시하여, 여백을 색채와 붓질의 추상적인 공간으로 채운다. 이러한 이중적인 회화는 현대 1990년대 한국 회화의 한 특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표본이라 하겠다.
2) 지하 1층, 2층 전시장-영상작품 8여점
그의 영상작품은 신체를 대칭적으로 모자이크하여 - 거울 기법- 형태를 변형시킨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논리로 귀, 팔, 다리 등이 다른 신체 부위와 연관되는 놀이를 만들어낸다. 이것은 전통적인 거울개념에서부터, 신체의 다양한 성을 비롯한 현대문화를 반성하게 하는 근거가 되며, 새로운 수사법을 만든다. |
|
| |
유작전의 의의 |
많은 예술가들이 그들의 삶을 예술만을 위해 헌신하며 살다가 세상에 ... |
| |
|
많은 예술가들이 그들의 삶을 예술만을 위해 헌신하며 살다가 세상에 알려지지도 않은 채 아깝게 젊은 나이로 요절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짧은 경력 때문에, 그들은 더 더욱 쉽게 잊혀지기 쉬운 작가들이다. 이들의 삶과 예술 활동과 업적을 다시금 돌아보는 일은 동시대인의 증언으로서 그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정안수 작품은 80년대의 정치적 문화적 소용돌이를 겪으며 살아갔던 작가들의 하나의 표상이 되는 것이라 여겨지며, 그의 작품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수많은 익명의 작가들을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부분'과 '조각'이라는 현대 서구와 동양에서 발전시킨 조형성을 모색한 과정을 살피는데, 이 개념들은 현대 문화의 조형적 단서가 되는 것으로, 정안수 작품을 이러한 부분에서 중요한 조형적 노력을 했던 예로 볼 수 있어 유작전의 의미가 크다.
* 정안수의 영상작품은 간단한 영상기법으로 만들어졌지만, 조형적, 상징적으로 매우 다른 풍부한 의미의 조형성을 이룩하고 있다. |
|
| |
작가소개 |
정안수는 1963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 및 N... |
| |
|
|
정안수는 1963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 및 New York Pratt Institute(New Form 전공) 를 졸업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 미술공모전 대상 수상하고, 1991년 예향 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3년까지 총 7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1986년 <십이분의 일전 (관훈 미술관)>을 시작으로 1988년 <현대회화-신예작가전 (바탕골미술관)>, 1998년 <예우대전 (서울시립미술관)> 등 다수의 단체전과 기획전에 출품했다. |
|
| |
추진위원회 명단 |
정안수 유작전 추진위원회 명단 : 본 회는 뛰어난 재능과 남다른 예술... |
| |
|
정안수 유작전 추진위원회 명단 : 본 회는 뛰어난 재능과 남다른 예술에 대한 사랑과 집념으로 예술에 전념하다 작고한 정안수의 유작전을 추진하기 위한 모임으로서, 2005년 6월 발의되어 9월 1일 결성되었다. 2006년 8월 현재 추진위원회의 구성원은 총 120명이다.
위원장
박영남 (국민대학교 교수)
운영위원
신장식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강태성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최태만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권여현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조명식 (인천대 교수), 안기천(사진작가)
위원
-김영호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윤범모 (경원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김달진 (김달진 미술연구소장 Seoul Art Side 편집인), 김태진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강의전임교수), 심철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하동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윤동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김정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서용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노삼규 (교수), 박기성 (교수)
-김봉태 (화가), 박순옥 (화가), 김정숙 (화가), 김성재 (화가), 곽순희 (화가), 이윤용 (화가), 허형숙 (화가), 김영주 (화가), 신년식 (조각가), 노영아 (의상디자이너)
-오경화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강사), 김지현 (서울대학교 강사), 이인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임정은 (성신여자대학교 강사), 이계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장양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교), 김호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류지선 (서울대학교 강사), 전성규 (서울대학교 강사), 민병모 (다큐멘터리 감독), 김정락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박현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구자영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류용문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성지영 (문화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김병태 (자영업), 김명준 (자영업)
-홍승일(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부 교사, 이하 소속 동일), 정미영, 이인희, 권창남, 함종헌, 이은정, 구상근, 안중경, 김덕년, 장효경, 문위정, 경달표, 김무기, 김원형, 김명희, 강남미, 박우룡, 조은영, 권석봉, 이주원, 최정윤, 이상은, 김향남, 박춘호, 서원영, 안현철, 이성영, 김영수, 신현욱, 최성호, 이문주, 박용남, 이대용, 김익성, 심현희, 김재임, 김경호, 이영주, 이병훈
그 외 제자 및 학생
-이형욱 (서울대학교 조교), 강우석 (제자), 양흥식 (천태종), 최혜민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재학), 박정숙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재학), 박선우(서울대학교 대학원 학생), 김태정(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김경화(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최대율(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곽수진(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박진희(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강호연, 신유진, 최고은, 김진경, 이승익, 오유정, 허산, 유미현, 김형기, 이수정, 강건우, 화귀영, 박혜진, 정재욱, 김희주, 엄정혜, 김현아, 신진이, 김지영, 김세영, 오진영, 유주영, 조태연, 신재은 등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