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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이미지는
전시공간에서 홍보를 위해
e-mail로 보낸 사진을 재가공하여 등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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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6.11.04.토~2007.02.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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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작가 |
만레이 (Man Ray) 헨리 빅터 루루(Henri-Victor Reqnault), 나다르(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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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레이 (Man Ray) 헨리 빅터 루루(Henri-Victor Reqnault), 나다르(Nadar), 으젠느 앗제(Euge Atget), 에드워드 머이브릿지(Eadweard Muybridge), 자끄-앙리 라르띠끄(Jacquse-Henri Lartique), 에티엔느 쥬르 마레(Etienne Jules Marey), 조엘 스턴펠드(Joel sternfeld), 바바라 카스턴(Barbara kasten), 안드레 케르테츠(Andre kertesz), 로베르 드와노(Robert Doisneau), 브랏사이(Brassai), 빌 브란트(Bill brandt) 윌리암 클라인(Williamklein), 로버트 프랭크(Robertfrank), 베르나르드 포콩(Bernard faucon), 안셀 아담스(Ansel adams), 조엘 메이어로위츠(Joel meyerowitz), 장 글로버(Jan groover), 알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 stieglitz), 헨리 캬라한(Harry callahan), 아론 시스킨드(Aaron siskind), 로버트 메이플소프(Robert mapplethorpe), 리처드 아베돈(Richard avedon), 브루스 데이비드슨(Bruce davidson), 게리 위노그랜드(Garry winogrand), 리 프리들랜더(Lee friedlander), 다이안 아버스(Diane Arbus), 유진 스미스(W. eugene smith), 로버트 카파(Robert Capa)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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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
주최 : MBC문화방송, 서울신문, 김영섭사진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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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MBC문화방송, 서울신문, 김영섭사진화랑,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 1관 - 세계사진역사전 / 2관 - 만레이 특별전
만레이와 세계 65명의 사진거장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모두가 사진을 찍었다. 디지털 카메라, 휴대전화, 길거리 스티커 사진까지...그러나 우리에게 남아 있는 사진은 과연 얼마나 되는가? 우리의 기억은 쉽게 찍은 만큼 쉽게 지워진다.
역사에 남은 사진.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될 사진들이 한국에 온다.
모두 400여점이 전시될 이번 사진전은 전시규모나 작가 수에서 지금까지 보기 드문 대규모 전시라는 점과 이름만으로 알 수 있는 외국 유명 사진가의 알려진 작품 외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벌써부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번 사진전에는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을 이끈 만레이의 사진과 사진이 발명된 1839년 직후인 1850년부터 150년간 거장들의 사진이 전시된다.
전시는 예술의 전당 1관에서 만레이 특별전이, 2관에서 세계사진역사전으로 나누어 열릴 예정이다.
기획의도 - 김영섭사진화랑 대표 김영섭
우리는 어디서든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사진 문화컨텐츠로서 제대로 즐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외국에 가면 도시마다 사진을 상설 전시관이 있고, 줄을 서서 관람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런 시설조차 없는 실정입니다. 어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붐이라고 말할 정도로 사진 산업이 활성화됐다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말만 무성하지 실속은 없습니다. 사진의 상업성은 성장하지 못했고, 자연히 좋은 사진이 나오기 어려운 여건입니다. 저희는 사진이 한발 더 현실에 다가갈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하여 이번 사진전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전시일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는 접하기 힘들었던 근대 사진 역사를 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전시를 본 모든 이들에게 뜻 깊은 기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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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레이 특별전
만레이는 추상주의 리더격인 앙드레 브르통과 뒤샹등과 교우하며 추상주의가 한창 무르익을 때인 1920-30년대에 촬영한 대표적인 사진을 중심으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만레이는 1890년 필라델피아 태생으로 부르클린에서 자랐으며, 1912년 가족과 함께 이름을 만레이라고 개명하였습니다. 만 레이는 1915년 마르셀 뒤샹을 처음 만나 같은 해, 첫 개인전의 카다로그를 복사하기 위해 카메라를 처음 접하면서 매우 실험적인 작업을 펼쳤으며, 뒤샹과 함께 [뉴욕, 다다]라는 잡지를 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1921년에 미국을 떠나 파리에 머물면서 다다, 쉬르레알리즘의 중요한 작가인 프란시스 피카비아의 부인으로부터 그 당시 프랑스 패션계를 주름 잡던 폴 푸아레를 소개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패션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1936년부터 37년을 기점으로 패션 잡지 [하퍼스 바자]에 사진을 제공하기 시작하였으며, 그의 개성 넘치는 사진들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모델 키키, 조수이자 연인이었던 리 밀러, 쉬르레알리즘의 기수 메렛 오펜하임, 아이디어의 원천이었던 부인 쥴리엣 등은 그의 모험에 가득 찬 작업들의 훌륭한 모델들이었습니다.
만레이는 미의 모험자이며, 미의 실험자라고 불릴 정도로 여러 분야에 걸쳐서 작품을 제작한 멀티아티스트였습니다. 그 쟝르의 폭은 사진을 중심으로 회화, 설치, 수채, 소묘, 조각 뿐만 아니라 실험적인 영화 제작에까지 이르렀으며, 특히 사진에 있어서는 최초로 솔라리제이션, 레이오그램이라 불리는 독특한 기법을 활용하여 전위적인 사진을 제작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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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진역사전
1839년 8월 19일 프랑스 학사원에서 파리의 천문대장인 프랑소와 아라고가 다게르가 발명한 다게레오타입를 공표하여 정식으로 사진술 발명 되었을 때, 이 과학과 예술이 융합하는 지점에서 탄생한 기계는 당시의 교통의 확대와 정보망의 침투에 의해서 급속도로 세계로 전해져 갔습니다.
사진이 공표 된 이후, 167년이 지났습니다. 이번 전시는 1850년 부터 2000년까지 150년간의 사진을 프랑스 ,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한 세계 최고의 사진가로 사진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20세기 사진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작가들입니다.
이번 사진전은 파리라는 구도시와 뉴욕이라는 신도시의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사진의 역사가 다게레오타입의 시대와 신흥사진의 시대의 황금시대를 거쳐, 21세기 디지털의 보급과 함께 많은 사진인구가 급속히 팽창한 가운데, 사진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사진역사전을 개최한다는데 큰 역사적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이들 작품은 대부분이 빈티지 프린트로 초기의 1850년대 작품은 한점에 1억원대의 사진들이며 전체 가격만 하더라도 50-80억대의 고가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06년 11월에 전시되는 만레이 최고의 작품들을 통하여 다양하고 실험적인 현대사진의 진수를 만끽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세계사진역사를 한눈에 알수 있는 [세계사진역사전]도 사진 애호가 및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의 많은 성원과 관람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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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레이와 65명 사진거장을 만나다!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 운동가 만레이(Manray, 1890~1976)의 사진 120여점과 으젠느 앗제, 브랏사이,로버트 프랭크, 로버트 카파, 빌 브란트,앙리 카르티에 브레송등 사진술이 발명된 초창기 때부터 20세기까지, 사진역사에 없어서는 안되는 세계 유명 사진가가 총 망라한 65명의 작품 330여점등 총 450여점으로 세계에서 최초로 대규모 사진전이 열리게 되었다.
전시는 1관에서 만레이 특별 전에는 만레이가 초현실주의의 리더격인 앙드레 브르통이나 마르셀 뒤샹과 교우하며 한창 초현실주의가 무르익을 때인 1920~30년대에 촬영된 대표적인 사진을 중심으로 보여진다. 2관에선 세계사진역사전으로 나누어 열린다.
특히, 역사전이 열리는 2관은 중요작가들의 작품 30여점씩이 각각 볼 수 있는 각각의 방 6개를 만들어서 더욱 집중적으로 그들의 작품세계를 선보입니다. 작가는 브랏사이, 앙리 까르티에-브레송, 빌 브란트, 로베르 드와노, 안드레 케르테츠, 로버트 프랭크, 게리위노그란드 등 7명이다. 이들 작가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인지도와 근대 사진을 논할 때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인물들이다.
한국사진의 현황은 근래 보기 드물게 90년대 후반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과 IT산업의 발전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사진인구가 늘어나서 전국적으로 사진애호가만 우리 국민의 10분의1인 500만명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휴대폰카메라 인구까지 합한다면 전 국민이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열리는 만레이 특별전 및 세계사진역사전은 과거 아날로그 시대의 사진가들의 사진을 통해 현 시대의 사진위치를 고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회라고 생각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퐁피두 미술관의 사진부장인 알란 싸이악이 방한하여 퐁피두에서도 하지 못한 전시회를 한국에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정도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11월4일에는 사진인 및 일반인을 상대로 세미나도가 개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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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내용 |
450여점 세계사진의 향연, 대부분의 빈티지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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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여점 세계사진의 향연, 대부분의 빈티지 프린트
모두 450여점이 전시될 이번 사진전은 전시규모나 작가 수에서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대규모 전시라는 점과 이름만으로 알 수 있는 외국 유명 사진가의 알려진 작품 외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특별전으로 열리는 만레이 전시는 세계적으로도 몇 번 열린 적이 없는 만레이의 대규모 전시로, 그가 왕성한 활동을 보인 1920년에서 30년대 사이의 사진작업이 주로 소개된다. 만레이는 사진가이자 화가, 조각가, 오브제 제작자, 영화감독 등 멀티아티스트로 활약한 20세기의 가장 독창적이고 다재다능한 예술가 중 한명으로 꼽힌다. 만레이 특별전은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 등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을 이끌며 지금까지 세계 예술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레이를 조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계사진역사전은 ‘나다르에서 브레송까지-1850년부터 2000년까지 근대사진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이 말해주듯 사진이 발명된 1839년 직후인 1850년부터 150년간의 사진이 전시된다. 1858년 세계 최초로 공중촬영을 한 나다르에서 몇해전 타계한 앙리 까르티에-브레송까지 이름이 알려진 웬만한 작가의 사진은 모두 전시될 예정이어서, 전시를 보면서 150년간의 사진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이번 전시의 또다른 특징은 전시 작품 대부분이 작가 생전에 직접 프린트 했으며 친필싸인이 되어 있는 빈티지 프린트이다. 길게는 150년 전 작가의 손길이 묻은 가치 있는 오리지널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이다. 비록 오랜 시간이 흘러 약품의 영향과 인화지 상태에 따라 변색된 작품도 있지만, 사진이 지닌 시대성과 역사성은 이를 상쇄시키고 가치를 더욱 높인다. 2억원이 호가하는 사진도 선보일 만레이의 전시 작품 중에는 10여점이 빈티지이며, 나머지도 1980년대에 프린트돼 20여년 이상이 지난 작품들이다.
예술의 전당에서 한가람미술관은 미술전시의 메인으로 이곳에서 사진전이 대규모로 열린다는 것 또한 이번 사진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만레이의 빈티지는 2억원이상, 바그너와 보들레르 초상사진은 1억이상,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사진, 사진전체 가격은 100억대
만레이의 빈티지는 ‘Kiki Odalisque(1925)’, ‘Portrait of Valeatine Hugo(1933)’, ‘Facile 1935 Solarized photograph(1935)’ 등이 전시된다. 특히 Kiki Odalisque는 전세계에 유일하게 남은 빈티지로 2억이상 되지만 현재가를 추정할수 없을 정로도 고가인 사진이다.. 역사전에서는 먼저 프랑스 사진가인 에티엔 카르자(Etienne Carjat)와 피에르 페티트(Pierre Petit)가 각각 촬영한 시인 보들레르와 음악가 바그너의 포트레이트는 140년 이상 지난 희귀한 사진으로 세계에서 한 두점 밖에 없으며 1억원 이상 호가한다.
브랏사이의 커플과 자끄-앙리 라르띠끄(Jacques-Henri Lartigue)의 ‘Simone’이 빈티지 프린트로 걸린다. 이외에도 조엘 스턴펠드(Joel sternfeld)의 대형 컬러 풍경사진(1978)과 에드워드 머이브릿지(Eadweard Muybridge)의 ‘사람의 움직임’(1887년), 래리 클락(Larry Clark)의 ‘Tulsa’(1970), 리 프리들랜더(Lee friedlander)의 TV사진, 유진 스미스(W. eugene smith)의 ‘The Walk to Paradise Garden’, 벨로크(E. J. Bellocq)의 뉴올리언즈의 창녀사진 등 대표적인 작업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사진은 대부분 빈티지 프린트로 초기의 1850년대 작품은 한점에 1억원을 호가하는 등 전체 가격만 100억원대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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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이즘 운동의 선구자, 만레이
만레이는 1890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16살 때 사진을 취미로 시작해 1920년대부터 1930년대 사이에 일어났던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 운동의 중심인물로 활약했다. 다다이즘(Dadaism)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부터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난 예술운동으로, 과거의 모든 예술형식과 가치를 부정하고 비합리성, 반도덕, 비심미적인 것을 표방했으며, 이후에 초현실주의에 흡수됐다. 다다로 줄여 쓰이기도 하며, 다다는 프랑스어로 아이들이 타는 목마를 가리키는 말로, 다다이즘의 본질에 뿌리를 둔 무의미함의 의미를 암시하고 있다.
만레이는 어릴 때는 건축방면으로 일하기 원했으나, 나중에 뉴욕의 미술학교에 진학해 1912년에 전람회에 그림을 출품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1921년 스티글리츠의 주선으로 뒤샹의 뒤를 따라 새로운 사상의 중심지인 파리로 건너간다. 뒤샹과의 인연으로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 운동에 가담하게 되고, 생계를 위해 사진을 찍게 된다. 사진 일을 하면서 프랑스 패션계를 주름 잡던 폴 푸아레와 연결돼 본격적으로 패션사진 일을 하며 기반을 잡는다.
그리고 실험적인 작품제작에 힘을 기울여 사진이 갖고 있는 창조적인 가능성에 눈을 뜨고, 2차 세계대전으로 미국에 돌아갈 때까지 사진작업에만 매달렸다. 솔라리제이션으로 불리는 네거티브 인화와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인화지에 오브제를 올려놓고 빛을 준 뒤 이미지를 만드는 레이오그라피는 만레이가 발명한 사진기법으로 지금도 많은 사진가들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만레이는 세계적인 시인과 음악가, 화가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예술가들을 특유의 방법으로 촬영해 ‘포트레이트’란 사진집을 발간했으며, 1934년에 그의 대표작품들을 모아 ‘사진’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1951년 다시 파리로 되돌아온 후, 1960년 쾰른에서 열린 포토키나에서 특별전이 열렸고, 2년 뒤에는 파리 국립도서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또 만레이는 그의 생애를 집약한 ‘자화상’ 이라는 책도 발간했다.
만레이는 무의식의 세계에서 환기되는 사진이미지를 통해 어떤 영감을 불러일으키려 했다. 사진이 가진 화학적 물리적인 기능을 통해 심층세계로부터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촉발시키려 한 것이다. 따라서 그의 사진은 때묻지 않은 신선한 발상과 현대적인 새로운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즉 만레이의 사진은 환상적이고 신비로우면서, 부드러운 정감과 유동적 리듬을 띠는 등 정서적인 농도가 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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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가 |
150년 사진거장의 숨결 느껴지는 역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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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사진거장의 숨결 느껴지는 역사전
역사전에는 1850년부터 2000년까지 150년간 프랑스와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한 19, 20세기 사진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이 소개된다. 사진의 발명국인 프랑스의 19세기 사진가들 그리고 유럽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들, 사진의 기록성과 예술성을 양립시킨 미국의 근대사진의 초석을 이룬 사진가들로 참여작가를 나눌 수 있다.
1839년 8월19일 프랑스 학사원에서 파리의 천문대장인 프랑소와 아라고가 다게르가 발명한 다게레오 타입를 공표하며 정식으로 사진술이 발명되었다. 사진술이 공표된 지 167년이 지나 열리는 이번 역사전에는 파리라는 구도시와 뉴욕이라는 신도시의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은 다게레오타입의 시대와 신흥사진의 황금시대를 거쳐, 21세기에는 디지털의 보급과 함께 사진인구가 급속히 팽창했다. 이처럼 사진의 전성기를 맞은 시점에 열리는 역사전은 과거 사진의 변천사를 현재의 시점에서 돌아보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전시와 관련하여 세미나와 오프닝특별공연이 개최될 예정이오니 만레이 특별전과 세계사진역사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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